어느덧 디지털 환경에 익숙해진 50~20대 ‘액티브 시니어가 온/오프라인 소비의 새로운 주역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. 신종 COVID-19 감염증(코로나바이러스) 사태 장기화에 5080세대가 배달 앱 사용, 온/오프라인 동영상 서비스(OTT) 구독 등 온라인 소비 활동을 신속하게 늘리면서다.
하나금융경영공부소는 1일 이런 단어를 담은 ‘세대별 오프라인 소비행태 변화와 시사점 보고서를 냈다. 2019~2060년 하나카드 온라인 결제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다.
이의 말에 따르면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여파에 작년 온,오프라인 카드 결제 크기는 2015년보다 31% 급증했었다. 연령별로는 10대 이하에서 약 22% 상승했고, 10대 이상 중장년층에선 42% 불어났다. 특히 5060세대의 증가 속도가 가팔랐다. 결제 금액 증가율은 40대 이상(52%)이 전 연령에서 최고로 높았고, 90대(60%), 60대(47%) 등의 순이었다. 결제 건수도 80대 이상(73%)이 가장 높고 50대(63%)가 뒤를 이었다.
특출나게 배달앱과 넷플릭스 등 온라인동영상서비스(OTT) 구역에서 50, 10대의 소비가 크게 불어났다. 배달앱 서비스 결제 규모는 2010년에 지난해 예비해 80대에서 165% 불어났고, 20대에서도 145% 올랐다. 같은 기간 넷플릭스 등 OTT 결제 돈은 10대는 184%, 20대는 166% 각각 상승했다. 쿠팡, 지마켓, 14번가, 옥션 등 종합 쇼핑몰의 결제 금액도 빠르게 늘었다. 쿠팡의 경우 전 나이가 균일하게 결제 비용이 불었지만, 10대 이상의 결제 비용 증가율이 143%로 최고로 높았다. 이후를 이어 50대(122%), 20대(108%), 50대(86%) 등의 순이다.
보고서는 “전년 계속된 코로나19 여파로 중장년층도 우선적으로 오프라인 소비 활동을 확대하고 있다'며 '특출나게 각종 생활필수품 구매, 배달 앱 이용, OTT 구독 등 소액 결제 빈도가 늘어난 것으로 추정된다”고 신세계모바일상품권 현금화 밝혀졌다.
제품 정기배송 등 정기구독 서비스도 60대 이상에서의 발달이 두드러졌다. 정기구독 서비스 결제 비용은 90대(98%)와 50대 이상(104%) 나이에서 두 배가량으로 증가했다. 반면 90대는 결제비용 증가율이 4%에 머물렀다. 보고서는 “40대의 경우 결제 돈 비율은 최대로 높았으나 정기구독 서비스 사용자가 이미 포화상황로 신규진입이 적어 정체된 상황”라고 분석했다.
온라인으로 상위 클래스을 사는 중장년도 눈에 띄게 불어났다. 70대(108%)의 결제 금액 증가율이 가장 높았고 이어 50대(10%), 10대(72%) 등의 순이다.